신한라이프, 청년층 상생금융 상품 ‘신한아름다운연금’ 출시 外 교보생명 [쿡경제]

신한라이프, 청년층 상생금융 상품 ‘신한아름다운연금’ 출시 外 교보생명 [쿡경제]

기사승인 2023-11-21 14:39:27
신한라이프는 청년 세대의 안정적인 미래를 지원하는 상생금융 상품 ‘신한아름다운연금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출시한 '교보우리아이보험(무배당·갱신형)'의 신규특약 4종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신한라이프 제공

신한라이프, 청년층 상생금융 상품 ‘신한아름다운연금’ 출시

신한라이프는 청년 세대의 안정적인 미래를 지원하는 상생금융 상품 ‘신한아름다운연금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아름다운연금보험’은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인해 정서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 19세부터 39세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연금개시 시점에 기본 적립액의 최대 3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사회초년생, 결혼과 자녀 출산을 앞둔 청년들에게 중장기적으로 자산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상품 가입 시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서약하면 5%, 결혼을 할 경우 5%, 자녀를  출산할 경우 한 명당 5%씩 ‘상생 보너스’가 추가되며 최대 30% 한도로 보너스 연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연금강화형을 선택해 가입할 경우 연금개시 시점에 계약자 적립 금액에 대한 ‘연금개시 보너스’가 추가되어 기본형 대비 증액된 연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청년층 고객이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최소 보험료는 5만 원으로 책정했다. 납입기간은 최저 3년 이상부터 선택할 수 있고 45세부터 연금 개시가 가능하다. 대면 채널보다 온라인 판매 채널이 익숙한 MZ세대의 가입 편의성을 고려해 디지털보험으로 판매하며 오늘부터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일반 연금상품 대비 높은 상생 보너스율을 더해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보험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 어린이보험 신규특약 4종 6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교보생명은 지난달 출시한 '교보우리아이보험(무배당·갱신형)'의 신규특약 4종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업계 최초로 산후 패혈증, 임신 및 산후기 심부정맥혈전증, 특정 선천성 대사이상 및 특수식이 필요 질병, 자궁내 태아 흉수배액수술을 보장하는 4종의 신규특약을 선보였다.

산후 패혈증 진단특약은 출산 후 산모에게 산후기 패혈증이 발생하면 500만원을 보장한다.

임신 및 산후기 심부정맥혈전증 진단특약의 경우 임신 및 산후기 심부정맥혈전증 진단 시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나머지 2종은 신생아가 출생 직후 특정 선천성 대사이상이나 특수식이 지원대상 질병이 있다고 진단받으면 100만원을, 태아가 자궁 내 태아 흉수 배액 수술을 받을 경우 1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저출산과 출산연령 고령화에 따른 임신·출산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태아와 산모의 건강보장을 강화한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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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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