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9일 (월)
김해시 동절기 서민생활 보호에 만전

김해시 동절기 서민생활 보호에 만전

기사승인 2023-11-21 18:06:46 업데이트 2023-11-21 23:45:02
김해시가 서민들의 생활 안정과 보호를 위해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합대책은 '서민생활 보호와 안정'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지원' '동절기 재난재해 대비' '화재와 산불예방' 등 4개 분야 18개 과제로 구성했다.

시는 분야별 상황대응반을 편성해 내년 2월 말까지 시행한다.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64개 품목 가격동향을 조사해 누리집에 주1회 게시한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수도 시설 동파 사고에 대비해 내년 3월까지 급수대책 상황실과 긴급복구반을 24시간 가동한다.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동절기 위기 가구(기준 중위소득 75%이하 등)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저소득 한부모 가족이나 노인 가장(3600여세대) 가구에는 난방 연료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폭설에 대비해 내년 3월까지 전 부서가 비상 근무한다. 상동 여차고개 외 24개 교통두절 예상지역이나 생림 나전고개 외 39개소 상습결빙구간은 집중 관리한다.

겨울철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자 산불예방진화대와 감시원 등 산불방지인력(213명)을 조기 선발해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한다.

이밖에 무인감시카메라(12대)와 드론감시단을 통해 엄격한 산불 감시체계도 구축한다.

시는 이같은 분야별 동절기 종합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해 겨울철 안전사고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故 오요안나, 조직내 괴롭힘 인정됐다…MBC "일부 프리랜서 조속한 조치"

고용노동부가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사건에 대해 조직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판단한 가운데, MBC는 빠른 시일 내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사과했다.MBC는 19일 “오늘 발표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조직문화 개선, 노동관계법 준수를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올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알렸다.앞서 이날 고용노동부는 오요안나에 대한 괴롭힘 행위가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