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유치전 마치고 귀국한 이재용…“다들 열심히 하고 있어”

엑스포 유치전 마치고 귀국한 이재용…“다들 열심히 하고 있어”

기사승인 2023-11-27 17:31:46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일주일여간의 유럽 출장 일정을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으로 귀국하면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 등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 회장은 27일 오후 12시40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기자들과 만나 엑스포 유치전에 대해 “다들 열심히 하고 계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감기에 걸렸다”며 취재진에게 길게 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이 회장 등 5대 그룹 재계 총수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유럽 순방 경제사절단에 동행했다.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를 방문,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힘을 보탰다.

이 회장은 이날 단행된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과 반도체를 총괄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한종희-경계현’ 2인 대표 체지를 유지했다. 이와 함께 신사업 발굴을 위한 부회장급 조직 ‘미래사업기획단’을 신설했다.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전영현 삼성SDI 이사회 의장(부회장)이 미래기획사업단장으로 위촉됐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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