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가 문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한 청소년 힐링 콘서트 ‘틴텐타임’ 가 큰 호흥속에 다양한 체험행사로 지역문화와 문화도시 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 10~11월 두 달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공연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참여자들로부터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틴텐타임 콘서트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달콤한 휴식’을 의미하는 ‘Teen-age(10대의), Ten minute(10분), Time(쉬는 시간)’ 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펼쳐졌다.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랩 공연에 한국미술협회 당진지회의 기획전시가 어우러져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는 한편 당진 1호 법인기업인 동서발전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아티스트의 성장과정을 이야기로 풀어 청소년들의 감성을 이끌어낸 부분은 예술이 주는 특별한 전달력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공연으로 기억됐다.
문화도시지원센터 곽노선 부장은 “청소년들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의 예술과 문화를 키운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당진=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