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농업을 경영하고 있는 지역 1만 472농가에 총 236억 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이달 24일 지급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 농가 중 소농직불(농지면적 0.5ha 이하 농가) 대상자는 4314명으로 총 51억 3000만 원을 받았으며, 면적직불(면적별 지급) 대상자 6158명은 총 184억 7800만 원을 받게 됐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지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다.
태안=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