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충남 당진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가 문화도시 공모사업 서면통과에 이어 현장실사를 마치고 최종결정을 남겨둔 가운데 지역의 문화단체와 연계사업에 힘쓰고 있다.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국가무형문화재 이며 세계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당진의 빛과 에너지’라는 타이틀로 향토 기증 및 소장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에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원로 예술인 이근배 시인과 연계해 ‘당진의 빛과 에너지 展’을 열었다. 출향 원로 예술인인 이근배 시인은 윤동주, 신경림, 김수영 등 한국문학의 정수와 당진시 관련 자료를 포함해 총 152점을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전하는 문화도시는 당진의 전통을 살려 현재 고유의 축제 및 틀을 유지한채 새로운 지형으로 브랜드화를 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폐막식 및 기증식은 다음달 2일에 진행한다.
당진=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