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 김해시 구산동으로 이전한다 [김해지역 소식]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시 구산동으로 이전한다 [김해지역 소식]

기사승인 2023-12-05 05:03:52
김해시 대성동에 자리한 김해교육지원청이 오는 18일부터 김해시 구산동 신청사(김해대로 1902번길 50)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김해시 가야역사문화환경정리사업으로 말미암아 현 청사 터 일대가 문화재보호구역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신청사에는 현 김해교육청 전 부서는 물론 학교통합지원센터(김해여중)와 특수교육지원센터(김해합성초교))·Wee센터(김해활천초) 등도 함께 입주 이전한다.


김해교육청은 청사 이전을 위해 지난해 1월 이전 공사를 시작해 착공 2년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안태환 김해교육장은 "그동안 김해지역 교육행정 수요는 높아졌으나 교육지원청이 협소해 민원인들이 큰 불편함이 겪었다. 신청사로 이전하면 이런 불편 해소는 물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으로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1982년 현 터에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40여년간 김해교육 발전을 이끌어왔다.


◆국립김해박물관 '박물관 속 바이올린' 공연 유치

국립김해박물관이 '박물관 속 바이올린' 공연을 박물관 강당에서 선보인다. 이 공연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한다.

'박물관 속 바이올린'은 각 국립박물관의 전시나 대표 유물과 함께 감미로운 바이올린 연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올해 마지막 공연인 '박물관 속 바이올린'은 9일 바이올리니스트 남승혁이 직접 무대에 올라 '비발디의 사계 <겨울>'과 '파가니니의 <칸타빌레>',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 '거쉰의 <써머타임>', '몬티의 <차르다시>'등을 연주한다.

남승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하고 브람스 콩쿠르와 한국음악협회 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다.

공연은 인터넷 사전접수로 운영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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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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