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4일 (수)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시 구산동으로 이전한다 [김해지역 소식]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시 구산동으로 이전한다 [김해지역 소식]

기사승인 2023-12-05 05:03:52
김해시 대성동에 자리한 김해교육지원청이 오는 18일부터 김해시 구산동 신청사(김해대로 1902번길 50)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김해시 가야역사문화환경정리사업으로 말미암아 현 청사 터 일대가 문화재보호구역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신청사에는 현 김해교육청 전 부서는 물론 학교통합지원센터(김해여중)와 특수교육지원센터(김해합성초교))·Wee센터(김해활천초) 등도 함께 입주 이전한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김해교육청은 청사 이전을 위해 지난해 1월 이전 공사를 시작해 착공 2년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안태환 김해교육장은 "그동안 김해지역 교육행정 수요는 높아졌으나 교육지원청이 협소해 민원인들이 큰 불편함이 겪었다. 신청사로 이전하면 이런 불편 해소는 물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으로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1982년 현 터에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40여년간 김해교육 발전을 이끌어왔다.


◆국립김해박물관 '박물관 속 바이올린' 공연 유치

국립김해박물관이 '박물관 속 바이올린' 공연을 박물관 강당에서 선보인다. 이 공연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한다.

'박물관 속 바이올린'은 각 국립박물관의 전시나 대표 유물과 함께 감미로운 바이올린 연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올해 마지막 공연인 '박물관 속 바이올린'은 9일 바이올리니스트 남승혁이 직접 무대에 올라 '비발디의 사계 <겨울>'과 '파가니니의 <칸타빌레>',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 '거쉰의 <써머타임>', '몬티의 <차르다시>'등을 연주한다.

남승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하고 브람스 콩쿠르와 한국음악협회 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다.

공연은 인터넷 사전접수로 운영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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