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2024 상반기 강원행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양양군, 2024 상반기 강원행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상반기 17명 선발, 오는 12일까지 접수

기사승인 2023-12-06 10:55:28
강원 양양군청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오는 12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강원행복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군민 17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강원행복일자리사업은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지역 취업취약계층에게 임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근로 의욕을 높이고 취업능력을 향상시켜 고용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2024년도에는 상‧하반기 17명씩 총 34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상반기 참여자는 내년 1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하반기 참여자는 7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각 5개월간 양양군청과 읍면사무소의 행정업무 보조 등 공공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군민(1958. 12. 4.(공고일) ~ 2006. 1. 22.(사업개시일) 출생자까지)으로, 주민등록등본상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다만, 사업개시일 현재 최근 3년 중 2년 이상 직접일자리사업체 참여한 사람과 1세대 2인 참여자, 사업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등은 제외된다.

근무 조건은 1일 8시간 원칙으로, 보수는 1일 7만 8천880원(간식비 및 주휴·월차수당 별도 지급)이고,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신청은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12일까지 주민등록지 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양양군은 재산과 세대원 수, 가·감점 요소들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음 달 10일까지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양양군은 올해에도 강원행복일자리사업을 통해 상반기 15명, 하반기 16명 총 31명을 고용해 취약계층에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도모했다.

양양=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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