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마루는 김해를 대표하는 불고기 전문 음식점이다. 김 대표는 지난 5월 식품 분과 가야불고기 분야에서 제30차 대한민국 대한명인에 선정됐다.
김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을 도운 공로로 2020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김 대표는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도와왔는데 아이들이 성장한 이후부터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게 됐다. 지난해와 올해 한식 대가와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돼 방송에서 김해 맛집으로 소개되면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돼 장학금을 냈다"고 말했다.
◆김해칠산서부동 김용옥 통장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 2000kg 전달
김해시 풍유1통장인 김용옥씨가 밭에서 직접 수확한 무 2000kg(2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달라"며 지난 8일 칠산서부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용옥 통장은 2014년부터 풍유1통장을 맡아 마을을 위해 헌신 봉사해오고 있다. 통장협의회 외에도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율방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지도위원회 등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 통장은 "김장철에 밭에서 기른 무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눠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무를 전달했다. 작은 성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유3동 국공립 관동어린이집 김장김치와 톳 전달
김해시 장유3동 소재 국공립 관동어린이집(원장 이순선)이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김치와 김 15톳(금35만원 상당)을 장유3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장 김치는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들이 직접 준비했다.
전달한 성품은 지역 내 홀몸 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 15세대에 전달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