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서가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김종서는 지난 5일 공개된 넷플릭스 ‘K-드라마 같은 사랑을 하고 싶어’ 일곱 번째 에피소드 ‘볼륨을 높여요’에 등장했다.

김종서는 인기가 없어 해체된 그룹 멤버 유나가 노래하는 라이브바 볼륨의 사장 역할로 깜짝 등장했다. 해당 라이브바는 김종서가 실제 운영했던 곳으로 실제 후배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는 곳으로 알려졌다.

‘K-드라마 같은 사랑을 하고 싶어’는 한국과 일본을 넘나드는 8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꿈과 사랑 그리고 우정을 담은 로맨스 시리즈다. 한국과 일본의 남녀 배우 8명이 한국을 무대로 총 6편의 단편 로맨스 드라마 주연 자리를 두고 오디션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렸다.

올해 초 김종서는 7년 만의 신곡 ‘인 마이 라이프(In my life)’를 발표하며, 각 방송사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했다.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에 올라 4연승을 거뒀고, MBN ‘불꽃밴드’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