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선 국민의힘 당진당협위원장이 총선판에 먼저 불을 지피고 나섰다.
정 위원장은 12일 국회의원 예비등록을 일치감치 마치고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인사말에서 “앞으로 있을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해 다양한 기회,정의로운 사회,품위있는 당진을 만드는데 온몸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의 대한민국은 정권교체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권 5년의 병폐와 그 후유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민주당이 집권하는 내내 국정운영의 기본 시스템을 상당 부분 무너뜨렸다“고 주장했다.
현재까지도 여전한 편 가르기와 이념에 빠져 정쟁의 반복으로 분열의 정치, 시대착오적 정치로 국민들을 피곤과 정치를 혐오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이 정치판을 바꾸기 위해서는 사람이 바뀌어야 가능하다“라며”사람을 바꾸는 일을 총선에서 이뤄야 하기에 당당히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체계 확립과 젊은 청년들을 끌어 들이는 정주여건 마련, 근로자 및 농어업인들이 노력한 만큼의 소득을 얻도록 힘쓰며 사회적 약자의 인권과 안전한 산업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경찰수련원의 차질없는 진행과 제2의 중앙경찰학교 유치, 데이터센터 유치등 첨단 IT 산업 육성계획도 밝혔다.
또한 지역의 예술인들과 공감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그에 따른 창작공간 마련은 물론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예총회관 건립 의지도 피력했다.
이 모든 것들의 우선순위는 인재양성으로 청소년들이 각자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국내는 물론 세계를 누빌 수 있는 역량을 만들어 주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얻고 약속한 부분은 지키며 당진에서의 삶이 보람되고 자랑거리가 되도록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지지"를 부탁했다.
당진=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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