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수학 영역 모두 전년도에 비해 표준점수 최고점이 상승한 것으로 확인했다. 국어 영역은 지난해 134점에서 150점으로, 수학 영역은 지난해 145점에서 148점으로 높아졌다. 이 결과로 국어 영역과 수학 영역에서 최상위권 성적대의 변별력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표준점수 기준으로 국어, 수학, 사탐2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누적비율 기준 상위 1% 이내는 2~8점, 4% 이내는 1~2점, 10% 이내는 비슷하거나 1~2점 정도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분위 기준으로 국어, 수학, 사탐2는 지난해와 비교하여 누적비율 기준 상위 1% 이내는 1 내외, 4% 이내는 비슷하거나 1 내외 하락하고, 상위 10% 이내는 비슷하며 그 이후 누적비율에서는 1~3.5 정도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평가로 실시된 한국사 1등급 비율은 18.81%로 지난해 대비 10.07%p 하락했다.
절대평가로 실시된 영어 영역의 1등급 비율은 4.71%로 지난해 대비 3.12%p 하락했다.
부산시교육청학력개발원 부산진학지원단은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영역별 활용지표, 반영비율, 가산점 등에 따른 환산점의 유불리가 발생하므로 정시 지원 시 이를 고려한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