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선순환 구조 조성키로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선순환 구조 조성키로

12.19. 14:00 시청 26층 회의실… 부산시, 부산지역 의료기관 전문가 등 참석

기사승인 2023-12-19 09:49:21
부산시는 오늘(19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2023년 부산시 의료관광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청 전경.부산시


이날 회의는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대학‧유치 의료기관 관계자 등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 의료관광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부산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위원회로서, 의료관광 정책수립 및 제안, 의료관광 주요사업에 대한 심의 및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부산광역시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선순환 구조 조성, 의료관광 유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부산시는 의료관광 국내외 시장동향, 부산시 현황 및 대응 방향, 2024년 비전 및 성장전략 및 세부사업 등이 담긴 ‘2024년 부산광역시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안)’을 제안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위원별 의료관광 선순환구조 조성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4년 부산광역시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은 2024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향과 사업을 담은 발전계획으로, 'Busan is Good to HEAL!, 「치료받고 치유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4대 전략 12개 중점 과제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36억 원이 투입된다.

부산시는 이번 협의회에서 언급된 위원별 정책제언을 수렴해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의료관광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검토해 더욱 꼼꼼하고 세밀한 추가대책을 마련해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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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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