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남천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서 화재... 12분만에 꺼져

부산 수영구 남천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서 화재... 12분만에 꺼져

기사승인 2023-12-19 15:17:00
30명 대피, 재산 피해 잇따라 겨울철 화재 사고 발생

부산 수영구 남천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1시28분쯤 부산 수영구 남천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12분만에 꺼졌다.

수영구 남천동 한 아파트 공사 현장 화재 사진. 부산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과 공사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아파트 2층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용접작업을 하면서 생긴 불티가 우레탄 재질에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했다. 

작업자 2명이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를 시도했지만, 아파트 2층 상가 내부로 불이 옮겨붙으면서 건물 천장의 마감재와 전기설비 등이 불에 탔다. 

불은 소방당국 추산 약 51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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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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