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4일 (수)
공주시, 화재 피해 가구 ‘사랑의 집’ 입주식 가져

공주시, 화재 피해 가구 ‘사랑의 집’ 입주식 가져

8개월 모금활동…1억4000만 원 주택 건립 비용을 마련

기사승인 2023-12-19 16:42:03
충남 공주시가 민관 협력으로 마련한 ‘사랑의 2호’ 신축 주택이 위기가정에 보급되며 입주식을 가졌다.공주시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충남 공주시가 이인면에 민관 협력으로 마련한 ‘사랑의 2호’ 신축 주택을 위기가정에 보급하고 18일 입주식을 가졌다.

이번 위기가정 신축 주택 사업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한적십자사, 월드비전 등의 기관들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사랑의 집’에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인면과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해당 가정을 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주택 신축 예산 확보를 위해 다양한 모금 활동을 벌여왔다.

새 보금자리 주택에 입주한 임(남·50세)모씨는 지난 3월 예기치 않은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돼 마을에서 마련해준 임시 거처에서 생활해 왔다.

시와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8개월간의 모금활동으로 1억4000만 원의 주택 건립 비용을 마련해 66㎡ 규모의 ‘사랑의 집’ 2호가 완공됐다.

수혜자 임 모씨는 “화재로 집을 잃어 막막했는데 많은 분의 도움으로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겨 너무 기분이 좋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공주=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이은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희귀난치성 환자, 의약품 ‘면세’ 길 열리나…“생존권 보장해야”

#은 기존 의 줄임말로 법안에 대해 쉽게 풀어낸 새로운 코너입니다.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22대 국회의원들의 법안들을 편하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희귀난치성 환자의 ‘자가의약품’ 세금이 생존권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자가의약품은 희소성으로 가격이 높아 관련 세금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현행법은 희귀난치성 환자의 자가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세금을 같은 수준으로 책정하고 있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희귀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