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병철 KCGI자산운용 대표이사 부회장이 이날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부회장은 20일 “안전한 우리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캠페인을 계기로 우리바다에서 나는 우리 수산물로 건강을 챙기는 문화가 확산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를 돕기 위해 지난 7월 국회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제안해 시작 됐다. 캠페인 참여자가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메시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해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앞서 자산운용업계에서 수산물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에 첫 포문을 연 사람은 BNK자산운용 배상환 대표이사다. 그는 지난 10월 30일,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후 정지호 신한펀드파트너스 사장도 이달 14일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한 바 있다. 정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이 알려지고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돼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과 어촌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