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이 내년 총선에서 대전 서구갑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장 전 구청장은 21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의회에서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박병석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대전 서갑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장 전 청장은 출사표에서 "내년 총선에서 서구갑이 무너지면 대전 전체가 위험하다"고 전제한 뒤 "서구갑 사수를 위해 본선에서 이길 사람, 경험과 실력이 검증된 후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34년을 서구 최일선에서 일했고 재선 구청장으로 8년을 서구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며 "장종태의 자존심을 걸고 박병석과 서구갑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저·도안·가수원동 지역에 서구 제2청사 및 제3시립도서관 건립, 정림⋅도마⋅가장 등 지역엔 재개발을 활성화 하고 트램지선 건설, 평촌산단에 친환경 에너지클러스터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장 전 청장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대전시장에 도전해 허태정 전 시장과 당내 경선에서 패한 후 전략공천으로 서구청장에 출마했으나 3선 연임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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