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김해상공대상'에 ㈜에스와이가스 양영배 회장이 선정돼 상을 받았다. 

김해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아이스퀘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해상의 의원과 수상자, 수상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김해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해상공대상은 꾸준한 기술 개발과 수출 증진 등 뛰어난 성과로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대상에는 ㈜에스와이가스 양영배 회장이, 우수상에는 경영부문 한국밸브㈜ 이태수 부사장과 기술부문 ㈜대력 박상근 대표이사, 수출부문 대창단조㈜ 박태현 이사 가 각각 받았다.

장인상 기술부문에는 ㈜온일 김재훈 직장과 ㈜보광 김수희 부장, ㈜신성사 박상준 차장, ㈜에스비더블유 노준구 과장이 받았다. 장인상 수출부문에는 ㈜영케미칼 박경원 공장장과 ㈜빙그레 고민수 부장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에스와이가스 양영배 회장은 김해에서 산업용 고압가스 충전·제조기업을 40여 년간 운영해 온 향토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암모니아 저장탱크 이중 구조 장치를 도입했다.

양 회장은 특수가스의 고품질화와 암모니아 가스 충전 방식을 전환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박명진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은 "우수한 경영성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수상 기업인들을 위해 김해상의가 앞으로 든든한 파트너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