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에서 2024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새해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먼저, 해맞이 행사로는 2024 해운대 해맞이 축제(해운대해수욕장), 송도 해맞이축제(송도해수욕장), 2024 갑진년 해맞이 행사(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 한국해양대학교 주차장, 윤산 및 배산 정상)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각 지역 해맞이 행사는 해돋이 관람, 부대행사 등을 지역주민, 관광객들과 함께하며 다사다난했던 계묘년(癸卯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갑진년(甲辰年)의 해를 맞이하며 새해 소망과 건강을 함께 기원하는 행사다.

새해 해돋이 명소로는 광안리해수욕장, 일광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 해동용궁사, 금정산(고당봉), 장산 정상, 봉래산 정상 등을 있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해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며 “따뜻한 외투와 장갑 등 개인 방한용품을 잘 준비하고, 안전한 새해맞이가 되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