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2일 (목)
尹대통령 장관급 인사 임명…‘4명 강행’

尹대통령 장관급 인사 임명…‘4명 강행’

최상목 부총리 제외 청문경과보고서 불발

기사승인 2023-12-29 11:40:19
용산 대통령실. 쿠키뉴스 자료사진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윤석열 대통령이 장관급 인사의 5명의 임명을 진행했다. 이 중 4명은 국회의 청문경과보고서 없이 강행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28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해수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관급 인선 중 최 부총리를 제외하고 나머지 인사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았다.

송 장관은 논문 표절 의혹과 경험 부족이 화두가 됐다. 강 장관은 음주운전과 폭행 전과 등이 드러나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오 장관의 경우 외교관 출신이 중소·벤처 기업의 업무를 수행하기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받았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전관예우 재산 증식 의혹과 방송 전문성 부족 등으로 민주당의 ‘자진사퇴’ 요구가 거셌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임현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선관위, ‘부정선거’ 영화 정면 반박…“이미 해소된 의혹, 근거 없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부정선거 음모론을 다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하면서 ‘부정선거’ 논란이 재점화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영화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선관위는 22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영화에서 다뤄진 내용은 이미 대부분 해소된 사안이거나, 명확한 근거 없이 부정적이고 자극적으로 편집된 것”이라며 “부정선거 음모론을 부추기는 주장에 대해 깊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