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프 최혜진 선수 새해 첫 김해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전달

프로골프 최혜진 선수 새해 첫 김해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전달

기사승인 2024-01-02 16:24:10
김해 출신 프로골퍼 최혜진(24)선수가 2일 새해 첫 고액기부자 1호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김해시에 전달했다.

최혜진 선수는 2022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이다. 2023년 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우승했다. 최 선수는 올 10월 김해에서 개최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 선수는 김해지역 저소득층을 지원하고자 팬카페인 '월드퀸'과 함께 경남사랑복지공동모금회에 2200만원을 기부했다. 더불어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일원으로서 매년 꾸준하게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타 지자체에 500만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고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다.

고향사랑기금은 2023년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과 '장애인 휴대용 경사로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합창단 지원사업' '찾아가는 문화나눔공연' 등에 기금을 사용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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