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8일 (일)
대전 중구 문창⋅태평시장, 중기부 ‘2024년 문화관광형시장’ 선정

대전 중구 문창⋅태평시장, 중기부 ‘2024년 문화관광형시장’ 선정

국·시비 포함 각 10억 확보… 관광콘텐츠 개발 등 시장 명소화 추진

기사승인 2024-01-03 09:46:51
대전 중구청사 전경.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대전 중구는 문창전통시장과 태평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문화관광형 도약시장'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것으로 작년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진행한 전국의 30곳 시장 중 9곳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됐다.

대전에선 중구 문창시장과 태평시장 2곳만 선정되어 국시비를 포함 각 10억을 확보하는 등 대전 대표 시장으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문창·태평전통시장에서는 작년 한해동안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통해 △고객선 정비를 통한 시장 환경 개선 △상인 역량 강화 △객 결제 편의 제고 등 5대 혁신과제를 이행하여 사전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앞으로 지역 특색과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한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도약하며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명품시장으로 자리 잡길 바라며 구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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