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도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2023 대한민국 노인 복지 증진 대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한민국 노인 복지 증진 대상에는 고성군을 비롯 전국 14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고성군은 '고성군 장기 요양 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비를 지원해 온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또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복지포인트 지급 등 노인복지시설과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사업 발굴 확대로 노인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이 보장되는 고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