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년12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시행한 ‘병원코디네이터’와 ‘서비스대화전문가’ 자격시험에서 신라대 치위생학과 3학년 학생 35명 전원 합격함으로써 2년 연속 전원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신라대 치위생학과는 학생들이 졸업 후 치과위생사로서 환자 상담 및 치과의료경영 분야의 어려움을 대비해 3학년 학생 전원 ‘병원코디네이터’와 ‘서비스대화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5년의 치과위생사 경력과 치과의료기관 총괄이사를 맡고 있는 김지원 겸임교수를 초빙해 관리치위생학 및 병원경영관리 등 특화된 커리큘럼을 30시간 이상의 이론 및 실무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지원 겸임교수는 “학생들의 전원 합격 소식에 말할 수 없이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학생들이 취업현장에 나가서 환자들과 소통하며 라포(rapport, 상호신뢰관계를 나타내는 심리학 용어)형성을 할 수 있는 따뜻한 치과위생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학교 치위생학과는 2024학년도 치위생학과 박사과정을 신설함으로써 영남권 최고의 치위생학 석·박사 교육과정을 보유하게 되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