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을 올해도 이어 나가겠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높은 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좀처럼 열리지 않는 것을 염두한 조치로 소상공인들의 경영에 보탬을 주기 위해 지난해 5억 원을 투입 총 1846명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두 배인 10억 원을 확보해 지원대상을 넓히는 것에 무게를 두고 연 매출 3~5억 원 이하까지 혜택을 받도록 했다.
수수료 폭은 지난해 카드 매출액이 3억원 이하는 0.5%, 3~5억 원 이하는 1.1%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기는 오는 6월쯤으로 보고 있다.
공주=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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