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外 DB손해보험 [쿡경제]

KB손해보험,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外 DB손해보험 [쿡경제]

기사승인 2024-01-15 10:17:33

KB손해보험은 최근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 DB손해보험은 올해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 연탄 1만장을 후원했다. 또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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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2024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KB손해보험은 지난 12일 경기도 수원시 연수원에서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 구본욱 사장을 등 경영진 약 200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는 지난해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부문별 올해 경영계획과 미래환경 전망⋅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일 취임한 구본욱 사장은 신규 선임된 임원⋅부서장 등 경영진에게 새해 인사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구 사장은 또 ‘KB손해보험만의 색(色)’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구 사장은 KB손해보험이 그 동안 걸어온 여정과 향후 걸어갈 여정을 ‘명작(Masterpiece)을 완성하기 위한 과정’에 비유했다.

구 사장은 “KB손해보험은 2015년 KB금융그룹에 편입된 이후 KB금융그룹의 선진화된 제도와 시스템을 도입하며 핵심 계열사로 당당히 자리잡았다”며 “이 과정을 명작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부터는 KB손해보험만의 최적의 색을 찾고 완벽하게 조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KB손해보험만의 색깔을 입힌 명작을 완성하기 위해 ‘회사가치성장률1위 달성’과 ‘조직문화 변화 관리의 완벽한 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 사장은 손해율·유지율과 같은 경영효율지표, 신계약 CSM으로 대표할 수 있는 미래가치지표, 보유고객·우량고객과 같은 고객가치 지표를 모아 ‘회사가치’로 정하고 ‘회사가치성장률 1위’를 경영목표로 삼았다.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전략으로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 기준은 고객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 지속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 선구자 △국민⋅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책임 기업 추진을 꼽았다.

구 사장은 “앞으로는 단순한 디지털 기술 도입이나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객 발굴에서부터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보험 비즈니스 모델과 프로세스 전반을 디지털화 해 나가는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 선구자가 돼야 한다”며 “‘함께 가야 멀리 간다’라는 말처럼 KB손해보험은 기존 경쟁 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국민, 그리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KB손해보험을 만들고 사회적 책임 기업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2024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실시

DB손해보험은 지난 13일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 연탄 1만장을 후원했다. 연탄 2000장은 임직원 가족이 직접 배달했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봉사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프로미 봉사단원 80여명은 추위에도 활기찬 모습으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실천했다고 전했다.

정종표 사장은 “새해 첫 사회공헌 활동인 연탄나눔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조금이나마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프로미 봉사단 활동에 필요한 재원은 임직원 직접 참여로 매달 급여에서 기부하고 그 금액에 회사가 두배로 출연해 조성한 ‘프로미 하트펀드’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하는 직원들도 마음만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은 2006년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프로미 봉사단을 출범하고 소외계층 후원⋅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올해에도 업계를 선도하는 ESG경영 실천으로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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