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이 16일 ‘SOL 국고채 30년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무)흥국생명 다(多)사랑OK355간편건강보험’의 신규 인포머셜 TV 광고를 공개했다.
신한자산운용, ‘SOL 국고채 30년 액티브 ETF’ 상장
신한자산운용이 16일 ‘SOL 국고채 30년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만장일치 동결하면서 국내 기준금리는 8차례 연속 3.5%를 기록하고 있다. 대외 여건과 가계 부채에 민감한 우리나라의 경제 특성상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의 견해다. 따라서 기준금리의 상방은 막혀 있는 상황에서 인하시기를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채의 투자매력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한 ‘SOL 국고채 30년 액티브 ETF’는 퇴직연금(IRP/DC) 계좌에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어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개인투자자의 경우 높은 거래 단위(장내 거래의 경우 100억원)와 종목 수 제한 등에 따라 접근이 제한적인 채권을 ETF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채권형 ETF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최근 1년 사이에 6개 상품을 신규상장 했고,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가 연이어 투자자의 관심을 받으며 채권형 ETF 순자산 총액이 약 8800억원 증가했다.
‘(무)흥국생명 다사랑OK355간편건강보험’ 신규 광고 공개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무)흥국생명 다(多)사랑OK355간편건강보험’의 신규 인포머셜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김민정 쇼호스트가 진행을 맡아 상품의 핵심 내용을 정확하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흥국생명의 대표적인 건강보험 상품으로 지난해 6월 출시된 ‘(무)흥국생명 다(多)사랑OK355간편건강보험’은 ‘3.5.5 간편심사’를 통해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5.5 간편심사’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의 질환을 앓고 있더라도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 △5년 이내 질병·재해로 인한 입원·수술 △5년 이내 암·협심증·심근경색·심장판막증·간경화증·뇌졸중증 등 6대 질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이 없다면 누구에게나 가입을 허용하는 심사 시스템이다.
또한, 간편심사형 가입자를 위한 3대 질병 진단 특약을 탑재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암·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등 3대 질환의 보장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특정부정맥 진단 △주요 심뇌 5대 혈관 및 양성뇌종양 수술 △요실금수술·방사선치료 후 9대합병증 진단 등 다양한 특약을 더해 기존 간편심사형 상품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로 폭넓은 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수는 1230만명, 당뇨 환자수는 600만명에 이른다”며 “이번 광고에서는 이들 유병자를 위한 간편한 가입조건과 폭넓은 보장내용을 간결하면서도 쉽게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