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7일 (토)
충남교육청, 이음갤러리서 부석고 박유진 교사 ‘天然(천연)’展

충남교육청, 이음갤러리서 부석고 박유진 교사 ‘天然(천연)’展

기사승인 2024-01-16 11:41:43
포스터.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충남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3월 8일까지 청 내 1층 이음갤러리 6번째 전시회로 ‘天然(천연)’을 주제로 부석고등학교 미술교사 박유진의 개인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天然’은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거나 변화시킬 수 없는 상태’라는 뜻으로, 이는 도자기 물감과 결정유를 이용해서 페인팅을 한 뒤 가마에서 1250도로 소성되는 작품의 상태와 같이 정제된 느낌의 정방형 도자기에서는 온전히 통제할 수 없었던 박유진 작가 작품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박 작가는 “예술적 표현기법을 고민하다가 도자기와 페인팅 작업을 융합한 작품을 만들었다”며 “버블글레이즈를 이용해 배경 부분의 거품 문양과 함께 반추상적인 이 세상의 만물들을 화폭에 담았다”고 밝혔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도자기와 페인팅작업을 융합한 색다른 전시회이며, 다소 생소한 작품이지만 관람객이 흥미롭고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인제 설악그란폰도 대성황…전국 5000여 마니아 '은빛 질주'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2025 설악그란폰도 대회가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날 강원 인제군 상남면을 중심으로 홍천군과 양양군 일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000여 마니아들이 몰려 명성을 실감하게 했다.전국 최고의 자전거 대회로 알려진 설악 그란폰도는 치열한 접수령을 넘은 5003명의 동호인이 그란폰도(208km), 메디오폰도(105km)에 참여해 힘찬 라운딩을 펼쳤다참가자들은 상남면 시가지에서 출발해 원당삼거리~구룡령~서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