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진 예비후보는 "현재 연제구는 부산의 중심도심지로 많은 유동인구와 교통의 요충지로서 상권이 발달할 수 있는 입지적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나, 밀집한 유흥가와 서면, 해운대의 경유지로서만 역할을 하는 등 잠재적 역량 대비 지금의 입지는 평가절하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창진 예비후보는 지금의 연산로터리를 미국의 타임스퀘어와 같이 새로운 문화의 발상지로 탈바꿈시켜 유흥지역 이미지 탈피, 사람이 교류되고 문화가 탄생할 수 있는 부산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연제구를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을 추진해 옥외 광고 매체를 자유롭게 설치 운영하여 뉴욕 타임스퀘어와 같은 부산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광고뿐만 아니라 미술관, 유명 작가의 작품 등과도 협업해 디지털 이미지로 송출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