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8일 (일)
尹·韓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방문…與 지원 강구

尹·韓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방문…與 지원 강구

전체 시장 78%, 227개 점포 전소
설 대목 전 성수품 화재 피해 커져

기사승인 2024-01-23 14:09:07
대형 화재가 난 서천특화시장. 연합뉴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 방문했다. 점포 227개를 전소시킨 화재 현장에는 폭설 내려 악재가 겹쳤다.

한 비대위원장은 23일 충청남도 서천군 소재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진화작업에 투입된 인력을 격려하고 복구와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또 윤 대통령과 함께 소방 브리핑을 들은 후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지원책으로 설 성수품 재구매 비용 마련을 위한 금리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관계부처와 함께 임시 시장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논의 후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지원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서천특화시장은 밤사이 큰 화재가 발생해 전체 점포의 78%인 227곳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설 대목을 앞두고 성수품까지 불에 타 상인들의 피해가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화재는 소방인력 361명과 장비 45대 등이 투입돼 9시간 만에 진화가 완료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임현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백종원 리스크’ 더본코리아 주가 반토막…웃은건 누구였나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공모가 책정의 적정성을 둘러싼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상장 직후 주가나 실적이 급락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투자자 신뢰는 점점 흔들리고 있다. 그에 반해 막대한 수수료를 챙긴 주관사의 존재는 공모주 구조의 정당성에 대한 의문을 키운다. 최근 논란이 된 더본코리아는 이러한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공모주가 적정 가치보다 높게 책정된 것 아니냐는 ‘고평가 논란’은 이번에도 반복됐다.더본코리아의 화제성만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