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국체전기간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근절한다 [김해소식]

김해시 전국체전기간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근절한다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4-01-25 16:53:30
김해시가 전국체전기간 지역 내 숙박업소들의 바가지요금을 근절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4일 대한숙박업중앙회 김해시지부와 전국제천 대비 선수단 예약 지원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대한숙박업중앙회 김해시지부는 전국체전 선수단의 숙박 객실 제공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선수단에 숙박업소 예약 현황을 제공한다. 더불어 예약 거부나 부당요금 근절을 위한 숙박업소 자정 방안도 연구한다.


시는 선수단·관광객의 숙박업소 예약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객실 제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숙박업소에는 홍보 물품(종량제봉투, 위생용품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5월부터 10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개최되는 기간까지 숙박업소 요금표 게시와 부당요금 징수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시는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숙박업소 바가지요금을 근절해 시 이미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해시 고량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전당' 개설

김해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고마움을 전하고자 시 누리집에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


시 누리집 명예의 전당에는 고향사랑 최고액 기부자들의 동의를 받아 이름과 소속, 금액 등을 올린다.

더불어 건전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자 고향사랑기부자 행사 초청이나 예우 규정을 기부자 중심으로 한다.

2년째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매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 혜택으로는 답례품(기부금 30%)과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김해시 설 명절 '체납임금 청산지원반' 운영 

김해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체납임금 청산지원반'을 운영한다.

설 연휴 전날인 2월8일까지 '체납임금 예방 집중지도기간'으로 정해 양산고용노동지청과 체납임금의 예방에 나선다.


대상은 시 발주 관급공사와 산하 공공기관, 수탁기관 등이 주문한 공사현장의 기성금이나 하도급대금, 노무비, 용역, 물품 대금 등이다.

임금체납이 발생한 곳에는 양산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이 신속하게 대응한다.

체납 노동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체납임금 대지급금 제도'와 '체납근로자 생계비 융자제도' '체납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김해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

김해시가 25일 '제6기 김해시 시민명예감사관' 22명을 위촉했다.

새로 위촉된 시민명예감사관은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김해시민들이다. 이들은 2년간 지역의 청렴 파수꾼으로 활동한다. 시민명예감사관은 시의 감사운영 계획과 관련 앞으로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김해시 시민명예감사관제도는 지난 2014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시민 명예감사관들은 자체 감사에 참여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시와 시민을 잇는 열린 행정의 대표적 사례로 자리 잡았다.

시는 생활안전 밀접 시설물 현장점검이나 역량 강화 워크숍, 청렴 캠페인 등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을 확대해 '시민을 위한 감사'를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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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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