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 사태에 대해 “어떠한 정치테러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믿을 수 없는 사건에 상처가 저릿해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피습 23일만에 또 다시 정치테러가 발생한 것을 두고 “철저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배현진 의원님의 조속한 쾌유를 기도한다”며 “염려하실 가족들께도 마음 깊은 위로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배 의원은 이날 서울 청담동에서 괴한에게 둔기로 머리를 가격 당했다. 피습 직후 용산 소재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으로 후송됐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