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한 비대위원장은 29일 당사에서 나와 “여당 대표가 대통령과 오찬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며 “민생에 관련된 얘기를 잘 나눠 보겠다”고 전했다.
공천 관련 대화를 나눌 것이냐는 물음에는 “공천은 당이 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경찰청 선거안전 확보 및 각종 테러 예방 대책 청취’ 회의 후 대통령과의 오찬에 ‘지도부 참석 여부’에 대해 “(한 비대위원장과 윤 대통령) 두 사람만 오찬을 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오찬 참석 제안 여부에 대해서는 답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