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민원행정, 시민·직원 안전 ‘두 마리 토끼’ 잡아

당진시 민원행정, 시민·직원 안전 ‘두 마리 토끼’ 잡아

수요 야간민원실 호흥 좋아…바디 캠 도입후 과격민원 줄어

기사승인 2024-01-29 17:56:24
당진시청 민원실 앞. 사진=이은성 기자

충남 당진시 민원행정서비스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시민 중심 민원행정서비스를 표방하며 최고의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민선 8기 중요시책으로 시청에 방문한 민원인이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안내 직원이 민원처리 담당 부서까지 동행 안내하는 ‘민원 동행서비스’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직장인 등이 일과 중 민원실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매주 수요일 2시간 연장 운영하는 ‘수요 야간민원실’이 대표라 할 수 있다.

민원 동행서비스를 통해 시청 방문시 이곳 저곳을 찾아 해매는 번거로움이 줄어 시민들의 민원업무 경감에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상습적인 숙취자·무목적성 민원인의 행패성 민원이 안전요원 상시배치 이후 현저히 줄어드는 등 내근직 직원의 업무적 환경개선에도 일조를 했다.

이와 더불어 웨어러블 캠(바디 캠)의 발빠른 도입으로 과격한 행동의 민원인 응대시 경찰 합동 모의훈련등을 진행함으로써 민원 처리 담당자와 민원인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민원 처리 담당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안전한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힐링 프로그램’진행과 민원 처리 담당자에게 심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법률 상담이 필요한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법무사 2명의 법률 자문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도 사전 예약 해 이용 가능하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발굴‧제공에 앞장서며 직원들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당진=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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