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실천대회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으로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경진대회이다.
참가 대상은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어린이집·유치원, 초·중학교 학급이나 동아리 등 4개 부문이다.
참여 희망 단체는 김해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2월23일까지 시청 기후대응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단체는 오는 10월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과 에너지 사용량 절감 등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한다.
시는 참여단체에 온실가스 감축 교육을 지원한다.
최종 평가는 11월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보다 7개 늘어난 30개 우수단체를 선정해 총 165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지난해는 110개 단체가 참여해 22개 우수단체가 선정됐다. 공동체 부문에서는 월산마을8단지부영16차아파트가, 교육단체 부문에서는 앤어린이집이, 지역사회 부문에는 장유2동 통장협의회가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김해시 설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한다
김해시가 2월1일부터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설을 맞아 환경오염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15일간 연인원 160여명을 투입해 특별감시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사전 점검을 요청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2월1일부터는 종전 오염사고가 발생한 지역과 상수원 수계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설 연휴에는 주·야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 이후에는 시설물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김해시 저도득 차상위계층 특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김해시가 2월1일부터 8일까지 '저소득 차상위계층 특별지원사업'에 참여할 참여자 21명을 모집한다.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실제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4인가구 월 343만7948원)인 자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과 자격증이 있는 경우 자격증 사본을 갖고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공원 청소와 복지시설 사무보조 등을 맡는다.
근무조건은 주 5일 하루 7시간이다. 임금은 최저임금(시간당 9860원)이 적용된 1일 6만9020원이다.
시는 이 사업으로 일자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김해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