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상차림 부담을 줄여주고 전통시장과 상점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사용 혜택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종이 상품권은 5%, 결제의 편의성을 대폭 높인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은 10% 할인 판매 중이고 올부터 개인 월 할인구매 한도금액이 각 50만원 늘어나 최대 2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언제든 10%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충전한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선물하기 기능으로 타인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선물할 수도 있는데 개인과 기업 모두 사용 가능하며 기업구매도 10% 할인 판매를 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설 연휴 차례상 준비 부담을 덜고자 온누리상품권 혜택을 늘렸다"며 "올 설 명절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도 보고 따뜻한 정과 사람 사는 이야기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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