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1986년 남영공업을 시작으로 선보공업(주)과 선보유니택(주), 선보하이텍(주), 선보피스(주) 등 6개의 법인과 전국 7개 공장을 운영하는 조선 기자재 전문업체다.
최금식 회장은 지난 2016년 선재장학재단을 설립해 고향인 김해 한림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해시와 진로체험캠프를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선진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에는 선보등대를 설립해 해외 저개발국가에 학교를 지어주는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이밖에 대한적십자 아너스클럽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고 2021년에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지냈다.
선보패밀리 측은 "지역 발전의 주축이 될 아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한 만큼 장학금이 어려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