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백환조)은 5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상황 점검 및 국가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지속적 발굴⋅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유경 기후변화연구원 부연구위원의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추진방향’과 임효주 환경공단 과장의 ‘지자체 탄소중립 지원협력 방안 및 우수사례’ 발표가 각각 진행됐다.
이어 김경하 강원지방기상청 과장의 ‘강원 특화형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기후정보 활용과 협력방안’, 김기세 강원테크노파크 팀장의 ‘강원 수소산업 육성 전략과 산·학·연·관 협력방안’, 명승엽 에너지기술평가원 PD의 ‘국내 신재생에너지 R&D현황’ 발표가 각각 이어졌다.
특별세션에서는 이대원 화공·생물공학부 교수의 ‘강원대학교 탄소중립융합학과 소개 및 운영현황’과 박창협 에너지자원·산업공학부 교수의 ‘수소안전융합학과 소개 및 운영현황’ 발표를 통해 강원대 에너지신산업 관련 인재육성 현황을 공유했다.
백 단장은 “이번 산·학·연·관의 협력을 통해 2040년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 달성과 지역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전략 및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