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축협이 내포신도시 내 홍예공원 명품화를 위한 충남도민참여숲 조성에 1천만원을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7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내포신도시의 충남도민참여숲 조성에 사용되며, 홍예공원 내 주요 산책로 등에 왕벚나무 등 나무 1,000그루를 심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기부 의견을 존중하여 주체별 숲을 조성하거나 개인 명패를 제작하여 도민이 함께 참여한 공원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대영 조합장은 “명품 홍예공원 조성의 성공적 추진에 도움이 되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 홍성과 충남을 넘어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홍예공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참여숲은 올해 하반기까지 사랑의 열매 등을 통해 기부금 100억원을 모금해 수목 구입과 식재, 조경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