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최근 초등 4~6학년 학생과 보호자 25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진로융합 인문독서교실’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8일 밝혔다.
진로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독서교실은 진로에 대한 관심 유도와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과 인문 소양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적성 알아 보고 진로 찾기, 나만의 업사이클링 동화책 만들기, 나의 소망목록 작성하기, 환경 관련 포스터 그려보기 등으로 인문학적 관점의 진로탐색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하는 진로융합교육원 내 주제관(미래농업·이동·에너지·의료·법과학·예술IT융합) 견학을 통해 진로융합활동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는 후문이다.
현경숙 원장은 “진로융합활동과 연계한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먼 거리에서 꾸준히 참여한 학생도 있어서 대견했고, 진로융합교육원이 학생들의 주도성 함양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