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마케팅’ 근절 캠페인을 주도한 장진영 변호사가 동작구 갑에 단수 공천됐다.
국민의힘은 14일 공천관리위원회 6차 회의 결과를 공개했다. 단수공천은 서울에서 19개 지역만 지정됐다.
앞서 장 변호사는 ‘마약 마케팅’ 근절 캠페인을 하면서 마약이라는 단어가 학생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선 안 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장 변호사는 소비자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동작구의 학부모들과 함께 ‘멈춰! 마약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 성과로 11번가와 쿠팡, 네이버 쇼핑 등이 이에 동참해 ‘마약’이라는 단어가 붙은 제품이 검색되지 않도록 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