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김해시와 김해대학교는 14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에서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성과 포럼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김해대 총장,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해복지재단 이사장 김해시의회 부의장, 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인구 감소로 말미암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지자체와 기업체, 교육기관이 상생 협력해 지역 인재가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사업이다.
시와 대학은 지역특화산업 인력 양성과 김해시민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지역사회공헌 과제를 통한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김해 평생직업교육 현황과 미래 구상'을 주제로 진행했다. 포럼에는 지역 평생학습 지원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 모색, 평생학습체제 고도화, 글로컬대학 연계 방안 모색, 지자체-대학 공유 협력 사례, 사업 참여자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김해대학이 '입학-교육-취업-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배달강좌 참여할 학습자 모집
김해시가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에 참여할 학습자를 13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김해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원하는 학습강좌를
배달해 기존 평생학습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폭넓은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늘리고 다채로운 강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7인 이상의 김해시민으로 구성한 학습모임이다. 신청은 김해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학습자로 선정되면 3월18일부터 6월14일까지 강좌당 최대 24시간 강의를 지원한다.
시는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통해 배움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김해시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문화의전당 아람배움터 수강생 모집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이 봄학기 문화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1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는 미술 음악 무용 전통분야 등 46개 강좌다. 강좌는 3월4일부터 5월29일까지 진행한다.
수갱생들은 '색소폰(음악)'과 '피아노 반주법(음악)' '뮤지컬 댄스(무용)' '흥겨운 남도소리(전통)' 등을 배울 수 있다.
신규 강좌로는 '팝아트(미술)'와 다양한 직물소재 등에 야생화나 식물들을 그려 넣는 '공예수업' '생활 속의 천아트(미술)' 등이다.
전당은 봄학기 한정 '지인 추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존 수강생이 지인을 추천해 등록하면 본인 30%, 지인 20%의 할인혜택을 받는다.
자세한 것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