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첫 청년주택인 '구암 다가온' 건립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돼 2월말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5일 오후 유성구 구암동 91-12 일원에 건립중인 '구암 다가온' 공사현장을 방문해 마감공사와 입주자 모집 추진 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세대 내의 도배, 마루, 화장실 구배 시공 상태 등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구암 다가온 청년주택은 4개동, 지하 3층 지상 12층, 청년주택(행복주택) 425호 규모로 지난 2021년 7월 착공해 이날 현재 99.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점검을 마치고 공사관계자들에게 "2월 말 준공과 4월 입주 때 입주자들이 한치의 불편함도 없도록 공사 마무리와 입주자 선정 절차를 철저하게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구암 다가온은 지난해 12월 29일까지 입주자 신청을 받은 결과 425호 모집에 총 3063건이 접수되어 평균 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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