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개발공사(사장 오승재)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공기업 투자활성화 방안’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15일 밝혔다.

공사는 행안부 발표 사항 중 공사채 발행 심의 시 자지체 대행사업 교부금을 부채에서 제외하는 것이 신규 사업 추진 여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행안부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따라 지방공기업 투자활성화 방안을 의결했다.

주요 내용은 ▲투자 여력 확보 ▲투자 절차 간소화 ▲투자 영역 확대 ▲투자 유인 제공 ▲투자 신속 집행이다.

오 사장은 “새로운 강원시대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전문 공기업으로써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