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5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전국동계체전 5년간 강원도 내 단독 개최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진태 강원지사, 권혁열 강원도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양희구 도체육회장, 8개 동계종목 중앙단체회장, 시군 체육회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도내에서 오는 2028년까지 전국동계체육대회 전 종목이 개최되며 행·재정적 지원을 협력한다.
도는 협약당사자간 약속 사항을 준비·지원할 수 있도록 실무자간 정기적 소통 채널을 가동하고 도교육청은 학생선수 참가지원 및 대회홍보를 협력한다.
도는 협약을 계기로 동계스포츠 중심지로 발돋움 하고 올림픽 유산인 경기장 활용의 실마리를 풀어내겠다는 입장이다.
김 지사는 “강원도가 동계스포츠의 메카라는 공식이 협약식으로 더욱 확실하게 다져질 것”이라며 “올림픽 경기장 본연의 가치가 발현될 수 있도록 유산 활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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