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대비 숙박시설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대비 숙박시설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 2.14.~2.15. 양일간 선수단 등 대회 관계자가 대회기간 머무르는 해운대구 소재 숙박시설 7곳 순회하며 교육 실시
◈ 감염병 예방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방역수칙 교육

기사승인 2024-02-19 09:21:21
대회 2일차인 17일 오후에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경기장에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화려한 개막식이 열렸다. 

부산시는 이에앞서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관계자가 대회기간 머무르는 해운대구 소재 숙박시설의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포스터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최하고 (재)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47개국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교육은 세계적으로 홍역과 호흡기감염병이 유행하는 가운데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로 국내외 선수단, 대회 관계자들이 대규모로 부산을 방문함에 따라, 시가 감염병 발생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과정의 일환이다.

브이아이피(VIP), 서밋(SUMMIT) 참석자, 선수단, 경기임원, 단기인력, 미디어인력 등이 해운대구 소재 숙박시설에 대거 투숙한다.

시는 해운대구 소재 숙박시설 7곳을 순회하며,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감염예방 예절 홍보 이미지.부산시


올바른 손씻기는 셀프 백신(self vaccine)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중요한 습관이다. 호흡기질환의 20퍼센트(%), 설사질환의 30퍼센트(%)를 예방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우리시는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과 대비·대응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최광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