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다양한 봄꽃 축제 시작

양산시 다양한 봄꽃 축제 시작

기사승인 2024-02-20 05:22:04
양산시가 원동미나리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

원동미나리축제는 2월23일부터 양산시 원동면 일원에서 개최한다. 축제기간에 방문객들은 청정무공해 식품으로 알려진 향긋한 원동 미나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2월23일 쌍포매실다목적광장에서 개최하는 개막식에는 식전행사인 풍물공연과 미나리와 미나리떡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미나리와 딸기 등 원동지역 농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 판매장도 운영한다.


양산의 대표 봄꽃 축제인 원동매화축제는 3월9일부터 17일까지 쌍포매실다목적광장과 원동주말장터 일원에서 진행한다. 축제기간에는 농특산물장터와 포토존, 체험부스 운영, 지역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도 연다.

황산공원 벚꽃길 일대에서 펼치는 물금벚꽃축제는 3월25일 교통 통제를 시작으로 3월30일~31일까지 양일간 개막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물금벚꽃축제는 황산캠핑장내에 대규모 특설무대를 설치해 개막 축하공연을 화려하게 펼친다. 축제를 가족힐링축제로 구현하고자 다양한 시민체험행사와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물금벚꽃축제는 물금역 KTX가 정차를 기념하는 축제인 만큼 양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종전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벚꽃길(물금서부지하차도~황산캠핑장입구 구간 낙동로) 방문객을 위해 차량출입을 금지하고 보행자 전용으로 운영한다. 통제기간은 3월25일부터 4월3일까지 10일간이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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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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