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무주골공원 등 관내 11개 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와 수거함 총 13대를 설치해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시스템은 앱 회원가입, 반려동물 배변봉투 지급, 배변처리 수거함 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공원 내 고질적인 민원이었던 반려동물 배변처리 문제 해소를 위해 앱(풉풉, PUPPOOP) 과 배변처리 자판기·수거함을 개발했다.
시는 불편·건의사항 등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블로그·유튜브·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 이용현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