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선정

인제대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4-02-21 17:22:29
인제대가 고용노동부가 진행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운영은 3월부터 시작한다.

이 사업은 대학 졸업(예정)자에게만 제공하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재학생으로 확대한 청년고용지원사업이다.

직무훈련과 일 경험 서비스 등 고용서비스 패키지를 조기에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전국에서 40개 대학이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인제대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대학의 재학생 규모에 따라 A, B, C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인제대는 B유형으로 1년간 7억44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로써 인제대는 '빌드업 프로젝트'와 '점프업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지원한다. 

빌드업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기반 직업과 미래 직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학생들이 개인별 맞춤형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점프업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취업 준비 상태를 분류하고 1대1 심층 상담으로 개인별 취업 활동 계획(IAP)을 수립,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용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이 사회진출 목표를 달성하고자 진로와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이로써 학생들이 노동시장에 원활하게 진입해 지역과 직업 간 고용 양극화를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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