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작년 순이익 1조5748억원 ‘역대 최고’…전년比 25.2%↑

메리츠화재, 작년 순이익 1조5748억원 ‘역대 최고’…전년比 25.2%↑

기사승인 2024-02-22 16:29:41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별도기준 당기순이익 1조5748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업계 2위 수준이다.

22일 메리츠금융그룹의 2023년 실적 발표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조1171억원, 1조57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 25.2%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은 2787억원으로 손보업계 1위다.

기존 강점인 장기손익의 꾸준한 성장과 업게 최고수준의 자산운용 능력을 통해 3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업계 당기순이익 1위에 올랐다는 설명이다.

메리츠화재는 “업계의 출혈 영업 경쟁에 동참하지 않고 신계약의 질적 가치 향상을 위해 우량 계약 중심의 매출 성장과 효율적인 비용 관리 등 본업 경쟁력에 충실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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